亞 AN, 수요감소 및 공급확대로 가격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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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11-05-30 10:44 조회1,43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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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estertime
아시아 AN(Acrylonitrile) 가격은 다운스트림인 Acrylic 업계의 수요감소, 7월중 공급증가예상 등으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음.
최근 AN 스팟가격은 5월초이후 톤당 100불 하락한 2650~2750불(cfr 극동)을 보이고 있음. 동 가격은 ‘10년 8월이후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중국 등 주요 Acrylic 업계는 수요감소와 더불어 감산 및 가동중단이 불가피해진 바 있음. 현재 아시아의 AN 소비는 절반이상이 의류외에 카펫, 쿠션 등 가정用 가구생산에 활용되고 있음.
중국 거래업체는 “중국의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시장도 하락세로 반전되면서 향후 AN 가격은 하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함. 중국거래업체의 구매의사가격은 톤당 2400불(cfr 극동, 6월 인도분기준)로 5월초와 비교하여 약 200불 하락한 것임. 이미 중국의 AN 내수가격도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음. 최근 가격은 톤당 19000元으로 4월말대비 2000元 하락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중국의 Acrylic 업체인 Daqing Petrochemical, Qilu Petrochemical, Fushun Petrochemical, Jilin Qifeng Chemical Fiber, Jilin JiMont Acrylic Fiber 등도 감산 혹은 가동중단을 실시하고 있음.
이러한 수요감소에 대응하여 주요 AN 업체인 Jilin Petrochemical 등은 정기보수일정을 앞당겨 실시하고 있음. 특히, 동사는 332천톤 규모의 AN 3개 라인에 대해 7월 예정이었던 계획을 6월로 앞당길 계획임.
한편, 태국의 PTT Asahi Chemical도 7월중 신규 가동을 앞두고 있어 AN 공급은 더욱 확대될 계획임. 동 설비는 현재 시험가동중이며, 7월중 상업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Acrylic 업체는 “AN 공급은 점차 확대될 것임에 따라 현재 AN의 스팟구매는 고려치 않고 있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