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7월중 섬유류 수출증치세 인하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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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11-05-19 13:24 조회1,41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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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estertime
출처를 밝히지 않은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6~7월중 중국 정부가 섬유류의 수출증치세를 16%에서 11%로 인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중국화섬협회는 정부로부터 아직까지 관련내용을 전해들은 바 없다고 언급함. 그러나 증치세가 인하될 경우 중/소규모의 섬유업계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함.
현재 매출의 30%이상이 수출에 의존하는 주요 업체로는 Zhejiang Mizuda Printing and Dyeing Group, Shandong Jining Ruyi Woolen Textile, Zhejiang Golden Eagle, China Garments 등이 있음.
또 다른 관계자는 7월중 5% 이내의 인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함. 다수의 중/소규모 섬유업계는 1~2%의 순이익을 얻는데 그치고 있어 증치세가 11%로 감소할 경우 적자확대로 인한 가동중단의 우려도 있음. 또한, 수출비중이 40% 이상인 대규모 업체도 타격을 입을 수 있음.
Luthai Textile, Sumvim Group 등의 관계자도 동 증치세 인하는 실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함. Luthai Textile은 매출중 내수비중이 23%에 불과하며, 유럽, 미주, 일본, 한국 등에 전체의 51%를 수출하고 있음. Sumvim도 총매출의 62%를 수출로 달성하고 있으며, 이는 내수대비 수출비중이 1.5배 많은 수준임.
한편, 중국은 ‘07년 7월 수출증치세를 13%에서 11%로 인하한 바 있으나, ’08년 8월 16%로 인상하여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