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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생한 Rajdhani Express 열차화재와 관련하여 Mukesh Ambani-led group은 RIL가 개발한 특수 Polyester를 수송/운송用 분야에 활용할 계획임.

지난 4월 18일 Mumbai Rajdhani Express는 인도 Ratlam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열차침대에 고밀도 열접착 Polyester 블록을 활용함으로서 피해가 적었던 것으로 알려짐.

RIL의 관계자는 “고밀도 열접착 Polyester 블록은 탑승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유리하다”며, “PU foam과는 달리 재활용이 가능하여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특히, 쿠션소재로서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난연성과 무독성도 뛰어나다”고 덧붙임.

Indian Railway는 쿠션 및 침대用 시트소재로 PU foam을 활용해왔음. 그러나 승객의 안전에 대한 관심증가와 섬유기술의 발전으로 ‘06년이후 고밀도 열접착 Polyester 블록으로 대체하여 사용하고 있음.

동 블록은 RIL에서 생산한 특수 recron 섬유로 제조되었으며, 기존의 PU foam을 대신하여 쿠션재로 활용됨. 이는 난연성이라는 측면에서 뛰어나기 때문임. 화재사고에서는 동 시트소재의 연소속도가 기존 PU foam에 비해 10% 늦다는 장점도 있음.

이러한 Polyester 블록은 화염의 전파범위가 제한적이며, 화재시 승객의 시야를 가리지 않으므로 사고현장에서 탈출할 시간을 확보해줄 수 있음. RIL는 지난 ‘06년 RDSO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증받았으며, Indian Railways의 모든 객차에 사용되기 시작함.

관계자는 “RIL은 특수 recron 폴리에스터 섬유를 공급하고 있으며, 가공업체는 이를 고밀도 열접착 Polyester 블록으로 제작하여 Indian Railways에 납품하고 있다”고 설명함. 그러나 recron 섬유의 가공량은 동사가 기타 용도에 납품하는 물량대비 매우 적은 상황임. 게다가 아직까지 추가적인 수요처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집중하는 것이 목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