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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atex는 최근 섬유원료의 가격이 급상승함에 따라 이에 대한 우려감을 표명하고 대비책(초안)을 발표함. 이는 제 3국으로부터의 수출제한, 대체소재의 개발, 재활용, 투기활동 방지 등임.

Euratex는 다자/양자간 무역협상에서 안정적인 원료공급에 대한 조항이 필요하다고 조언함. WTO-GATT 조문 XI에 따르면, 1항에서 수출의 제한/금지와 관련된 조항이 포함되어 있으나, 2항에서는 동 제한조치가 “식품 혹은 수출계약과 관련된 주요 물품이 극심한 부족을 보일 경우”로 한정되어 있음.

Euratex는 “EU가 동 조항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며, “일례로 기본 목표를 오용하지 않기 위해 식품 및 주요물품의 “극심한 부족시”에만 예외를 두는 제한조항을 보강하는 형태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원료와 관련된 제한조항이 해당되는 특혜국제도의 적용방지를 위한 조치도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EU 및 회원국은 모든 자원을 분산/재배치하고 제 3국에 무역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함.

동 무역제한조치와 아울러 개발도상국의 원료생산능력을 확대할 가능성도 언급함. 이는 향후 EU으로의 진입 및 공급망 조절확대를 위해 EU 차원에서 원료 및 관련 인프라에 대한 개발협력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것임.

Euratex는 “원면가격이 향후 고수익을 창출할 것이란 전망으로 투기업자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시장조율과 투기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공산품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동 관계자는 “정보교환의 확대 및 생산/소비/재고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통해 실제 혹은 파생시장간의 연계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며, “기존 매매국가에 대한 제한가능성을 포함한 동 시장의 추가규제도 반드시 검토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