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10. 20

인도네시아의 은행업계는 섬유산업을 우량 금융거래선으로 보고 있지 않음. 이는 융자가 불량채권화할 가능성이 있음을 염두해 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됨.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Jakarta에 지점을 두고 있는 상업은행 43개 은행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함. 이에 따르면 섬유기업에 대한 융자액은 총융자액의 80%를 점유하고 있음. 그러나 최근 시장 상황은 전력 코스트의 상승으로 제조코스트가 급상승하면서 국내시장에서는 수입품과의 경합, 수출시장에서는 수요의 감소로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분석함.

향후 섬유산업이 정체를 보이면 융자가 불량채권화할 위험성이 높다고 보고, 동 산업에 대한 융자를 망설이고 있다고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