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내염소성 13배 뛰어난 스판덱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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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10-09-07 15:54 조회1,64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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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신문 9월 6일
효성은 기존 스판덱스 보다 염소 성분에 대해 3~13배 이상 내구성이 우수한 ‘크레오라 하이클로(Creora짋HighcloTM)를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마케팅을 강화한다.
효성은 ‘크레오라 하이클로’의 첫 번째 시험무대로 이달 4~6일 개최된 프랑스 파리의 세계 최대 란제리 및 수영복 소재 전시회 ‘인터필레르’로 잡았다.
여기서 한국의 현진니트와 프랑스 소필레라(Sofileta), 홍콩의 체리바디(Cherry Body), 중국 휴이(Huiyi) 등 글로벌 제조업체와 ‘크레오라 하이클로’로 제작한 수영복 원단과 수영복을 전시했다.
특히 협력 업체인 용정 실업은 크레오라 에코를 적용한 신규 원단을 소개, 글로벌 패션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원사 및 최신 란제리와 수영복도 함께 전시했다. Perfection ·Retro Fit·Nature를 주제로 한 란제리 트렌드는 제 2의 피부인 원단에 크레오라 스판덱스를 적용, 보다 뛰어난 기능성을 부여한 제품을 선뵀다.
아울러 Hardcore·Retrospect·Odyssey 컨셉의 수영복 라인도 소개됐다.
‘크레오라 하이클로’는 기존 내염소 스판덱스에 비해 3배 이상 내구성이 우수하고 일반 스판덱스 제품보다는 13배 이상 강한 성능을 발휘한다. 일반적으로 수영장에서는 살균 및 소독을 위해 염소를 사용하는데 스판덱스는 오랜시간 염소에 노출될 경우 탄성을 잃게 돼 수영복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황윤언 스판덱스PU 사장은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강화된 내염소성 기능 원사에 대한 니즈가 많아 글로벌 시장에서 크레오라 판매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