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연신문 4. 5

일본섬유산업연맹은 최근 경제산업성에 東日本大震災와 관련한 섬유업계의 要望書을 제출함. 要望書는 지난 3월 28일 纖産連內에 설치한 東日本大震災對策委員會가 가맹단체로부터 피해상황을 수렴하여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것임.

동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大地震의 영향으로 원재료, 중간제품, 완제품의 피해와 공급선이 끊겨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금회수가 곤란하여 連鎖倒産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함.

또한, 원자력발전소의 사고로 외국인 노동자의 귀국과 전력부족, 계획정전에 따른 영향으로 섬유제조, 염색, 직물업계 등에서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으며, 방사능유출에 따른 風評被害로 해외거래선을 중심으로 섬유제품의 수취거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힘. 게다가 석유화학관련공장의 피해로 중간소재와 자재원료 등의 조달이 곤란하여 大震災로 인해 섬유산업전체가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덧붙임.

要望書에서는 ① 긴급융자, Safety net 보증의 확충, ② 세제특별조치, ③ 계획정전 방식의 검토, ④ 방사능에 대한 국내외의 우려에 대한 대응, ⑤ 고용안정을 위한 조치, ⑥ 자재, 원료조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조치 등 6항목에 걸쳐 정부에 대응을 호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