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ijin, 미국에 탄소섬유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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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17-12-01 17:37 조회1,77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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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12. 1
일본 Teijin은 북미 지역에서의 자동차 및 항공우주 산업에 복합재료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탄소섬유 공장을 미국에 건설하기로 함.
신규 공장 건설에는 총 350억엔(3억 1300만 달러)을 투자하게 되며, 일본에서 탄소섬유를 기반으로 한 소재 생산량도 늘릴 계획임.
또한, 12월 미국 South Carolina州에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2020년에 공장 가동을 목표로 180만 평방 미터 규모의 부지를 확보함. 미국은 일본과 독일에 이어 탄소섬유 생산을 위한 세 번째 기지가 됨.
그리고 도쿄 남서쪽에 위치한 일본 시즈오카 소재 공장에서 아크릴 섬유 생산량을 늘릴 계획으로 있으며, 이를 미국에서 탄소섬유로 만들게 됨.
이러한 계획은 미국의 항공기 제조업체인 Boeing社와 유럽의 경쟁사인 Airbus 뿐만 아니라 부품 공급업체에 탄소섬유 제공을 위한 것인데 Airbus의 차세대 A350 XWB wide-body passenger jet의 동체 절반 이상이 이와 같은 소재로 만들어짐. 이를 통해 중량을 감소시켜 연비가 향상되는 결과를 낳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에서 강철을 대체하고 있음.
일본 기업들은 세계 탄소섬유 시장의 50%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Toray社에 이어 Teijin이 2위를 차지하고 있음.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