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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Reliance의 2007년도 경영실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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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8-05-06 16:32 조회1,1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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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4. 30

Reliance Industries Limited(RIL)는 최근 2007년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를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다.

[img:Image2.gif,align=,width=500,height=190,vspace=0,hspace=0,border=0]

<석유화학 사업 >
2007년도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5% 증가한 5,300억루피이었다. 증가분의 2%는 가격 상승에 의한 것이며, 나머지 3%는 생산량의 증가에 의한 것이다. EBIT는 동 8% 증가한 711억3,000만루피였다. EBIT 마진은 소폭이지만, 전년의 13.1%에서 13.4%로 증가했다.

이는 견조한 수요에 의해 제품가격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동사는 전년도에 폴리에스터, PTA, PP의 생산능력을 증가하고, 이들 업적을 이번 결산에 처음으로 반영하였다.

제품기준으로는 PX 시황의 침체로 폴리에스터 관련 이익은 전년대비 보합을 보였다. PX는 지표인 동남아시아의 가격이 톤당 67불 하락하는 등의 시황악화와 원료인 나프타가격이 톤당 174불로 상승하여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 폴리에스터 사업 >
폴리에스터(장·단섬유+樹脂) 생산은 전년대비 6% 증가한 157만2,000톤이었다. 생산비중은 장섬유가 54%, 단섬유가 38%, PET가 11%이었다.

중간재인 PX, PTA 및 MEG 등의 생산은 9% 증가한 471만4,000톤이었다. 이는 2006년도에 완성한 Hazira의 PTA 공장(연산 73만톤)이 순조로운 추이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동사의 국내 Share는 76%이다.

인도의 폴리에스터 수요는 섬유 및 수지부문에 있어서 설비투자를 확대한 결과 전년대비 17% 증가하여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내역은 PET가 26% 증가, POY가 18% 증가, 단섬유가 12% 증가했다.

또한, 동사는 2007년 말레이시아의 Hualon을 매수했다. Hualon(현 Recron Malaysia)은 말레이시아에서 폴리에스터(장·단섬유+樹脂)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연간 50만톤 규모이다. 동사에 있어서 금번 매수는 독일 Trevira의 매수이래 가장 큰 건이었다. 이로서 동사의 폴리에스터 섬유 생산량은 25% 증가한 250만톤으로 세계 Share의 7%를 점유하게 되어 세계 최대 폴리에스터 메이커로서의 지위를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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