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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 3월 세계 PSF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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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06-19 15:23 조회4,8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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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 Monthly Report

극동

공급초과로 인한 수급밸런스 붕괴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국 원사업체는 감축에 들어갔으며, 재고정리의 필요성도 인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로써는 신규설비의 증설도 어려운 상황이다.

Shanghai Alison은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연산 120천톤의 신규 설비 및 중합설비에 대해 가동을 중단했다. 동사의 기존 계획은 연중직방설비를 연산 1백만톤까지 증설할 예정이었다.

충진재 시장도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유럽의 반덤핑 부과에 대해 관심이 높다. 중국의 충진재용 PSF 업계에서는 Cixi Jiangna, Jiangying Wanxiang, Kunshan Anshun, Ningbo Dafa 등 재생업체뿐만 틈灸?Sanfangxiang, Far Eastern Textile 등 이성분絲 생산업체에서도 관심이 높다.

동 조치로 인해 약 40여개의 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국의 ‘06년 1/4분기의 PSF 월별생산량은 400-50천톤 수준으로 추정되며, 전년 12월의 500천톤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short-staple 가격은 10500元/톤을 밑돌고 있으며, 10000元/톤 수준을 보인 시기도 있었다. 이는 전월의 10800-11000元/톤에 비해 하락한 것이다.

1.4D PSF의 가격은 10400元/톤을 보이고 있으나, 대형업체에서는 이보다 소폭 낮은 가격으로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극동지역의 정번품 오퍼가격은 1.05$/kg(c+f) 수준이며, 한국 및 대만의 업체에서 요구하는 가격대비 10-15센트 낮은 가격이다.

대만의 4/4분기 PSF 월평균 생산량은 61.7천톤이었으며, 1/4분기에 들어서도 감소세를 보여 60천톤을 밑돌고 있다.

한편, 아시아 PSF 시장은 수요기에 들면서 중국 내수시장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으며, 섬유제품/의류의 수출증가도 예상하고 있다.



미국

미국 PSF 시장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거래분위기는 양호하다. 2-3월 가격인상추진은 구매업체의 반발을 야기하였으며, 일부에서는 간헐적으로 인하하기도 하였다. 동 가격인상은 약 5센트/파운드 수준이었다.

1월 가격상승분은 파운드당 2센트 정도이지만 다수의 계약에서는 동 가격보다 낮은 수준으로 거래되면서 수입에 의한 압박을 반영하였다. 공급업체에서는 인상을 예상하였으나, 3월이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전망이다.

허리케인에 따른 추가가격부과의 일환으로 수입증가가 예상되었던 바 있는데, 구체적 내용은 아래와 같다.



‘05년 8월경 허리케인이 발생함으로써 추가가격이 부과되었으며, 동 가격으로 인한 수입패턴의 변화는 10월이후 나타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위의 표를 살펴보면, ’05년 4/4분기동안 한국 62%, 중국 83%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06년 1월에는 한국産 수입은 감소한 반면, 중국産 수입은 비슷한 모습이었다.

동기간 멕시코産의 수입은 전무하였는데, 이는 DAK의 설비폐쇄 및 Invista의 설비전환( PSF를 PET resin으로 전환)에 기인한다. ’06년 1월 인도産 PSF의 수입은 ‘05년 1-9월의 월평균 대비 약 3배 증가하였다. 이는 DAK와 제휴한 Reliance로부터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수입실적의 변화는 향후 중국 등에 대한 반덤핑조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한국과의 FTA 추진논의도 검토될 것이라는 점이다. 또한 반덤핑에 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주요 원사업체에서도 이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만과 한국産에 대한 반덤핑조치가 5년간의 부과이후 지속여부를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미국내 업체에서는 중국産에 대한 대응이 성공적일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동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반덤핑 부과가 확실시 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 업계는 이에 대한 반응이 매우 신속하여 반덤핑조사에 대한 대응여부 및 비용을 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반덤핑 부과와 관련하여 미국의 문제점으로는 중국産 PSF의 상당분이 재생 PSF라는 점이다. 동 제품의 시장가격 산정이 virgin제품에 비해 어렵다는 것이며, 재생원료 및 virgin 폴리머의 혼합시 더욱 어렵다.

이외에도 미국내 수입 충진재 사용업체는 대체 공급선을 모색하기가 어려워 심각한 반발도 예상된다. Wellman은 재생 PSF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나 충진재用의 요구품질에 비해 낮다는 단점도 있다.

서유럽

유럽의 PSF 시장은 경쟁이 심각한 상황으로써 거래물량도 적은 편이다. 가격협상은 부진하지만 2/4분기 들면서 가격 하한선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에너지비용 증가는 특히 재생업체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다. 특히 재생원료의 가격은 산업 및 가정내 재생재를 불문하고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중국의 PSF용 재생재 가격추이를 살펴보면, 중국내 원사가격이 약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내 업계의 마진이 압박받고 있으며, 전체설비의 약 45%가 재생재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추정해 볼 수 있다.

한편, EU의 ‘05년 PSF 수입은 총 370천톤으로써 한국 및 대만産의 비중이 70%를 넘어섰다. 4/4분기의 경우 대만산 수입비중이 37%를 기록하였다. 이는 중국산 제품이 반덤핑 조치에 따라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동 판매패턴에 대해 업계의 의견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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