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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화섬원료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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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8-07-09 15:05 조회1,0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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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섬유신문 7. 8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원유가격의 영향으로 일본 합섬원료 메이커의 감산확대와 가동중단 등이 표면화되고 있음.

아크릴 원료인 AN의 세계 제2위 메이커인 旭化成케미컬은 7월부터 국내 Plant의 10~20% 감산에 들어갔으며, 폴리에스터 원료인 PTA도 三井化學이 감산폭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3機의 생산설비 가운데 노후화된 2機(연산 35만톤)를 조업중지하고, 폐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음.

아시아 제1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三菱化學도 4월말부터 국내, 중국, 인도네시아, 한국 4거점에서 감산에 돌입하여 당분간은 사업채산성 확보를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임.

합섬원료메이커는 원유가격상승으로 인한 주원료가격의 고등을 만회하기 위해 대폭적인 가격인상을 추진하고 있음. 7월 아시아시황(대기업의 제시가격)은 금년 1월에 비해 PTA가 약 47%, AN이 21%, CPL이 10% 각각 상승함. 그러나 다운스트림인 섬유가격이 이를 뒤 받침하지 못해 7월 가격교섭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임.

또한, 합섬간 가격차이로 인해 아크릴 섬유수요가 폴리에스터 섬유수요로 전환하고 있어, 합섬원료 각 사는 수요동향을 주시하면서 채산성을 중시한 공급량 삭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AN은 旭化成케미컬이 7월부터 국내의 水島工場(연산 30톤)과 川崎工場(15만톤)에서 10~20%의 감산을 추진중에 있음. 水島工場에서는 석유화학의 기초원료인 에틸렌도 당분간 감산을 지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

PTA는 三井化學이 岩國工場(3機 합계 75만톤)의 1機를 이미 가동중단한 상태이며, 2機(35만톤)도 가동을 중단하고, 설비폐기를 조정중에 있음. 노후설비를 폐기하고 중국을 중심으로 한 수출을 이미 중단함. 岩國工場은 국내공급으로 특화하고, 중국 등으로는 다른 아시아 거점을 활용하여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임.

三菱化學도 국내를 포함한 4거점에서 감산을 추진중임. 원유가격의 상승에 대응하여 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수출가격의 구축을 서두르고 있어 감산이 보다 장기화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임. 다운스트림인 섬유업계도 감산으로 대응하고 있음. 아크릴 섬유는 6월 중순부터 三菱 Rayon이 30% 이상, 日本 Exlan 공업은 40%로 감산폭을 확대함. 원유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할 경우 합섬 Chain의 각 단계에서 감산확대와 설비폐기 등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 것으로 예상됨.

나일론 원료인 CPL은 대기업인 宇部興産이 CPL 생산시 副生하는 硫化나트늄(硫安)가격의 급등으로 사업채산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Full 조업을 지속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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