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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화섬생산업체들의 추가 가격인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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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8-07-21 17:31 조회1,3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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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및 원료코스트 상승으로 인해 전 세계 섬유업체들은 추가로 가격인상을 추진하고 있음.  

일본의 Kuraray는 오는 8월 1일부터 내수 및 수출용 폴리에스터원사 출하 가격을 kg당 약 5% 또는 평균 30엔 정도 인상한다고 발표함. 이러한 추가인상은 원유가격과 나프타가격의 급등으로 원료코스트가 상승하면서 금년 1월 발표한 폴리에스터 가격인상의 효과 및 코스트 절감효과 등이 무의미해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임.

유럽의 PHP(Polyamide High Performance)과 RadiciGroup 양사도 가격인상을 추진 중에 있음.

PHP社의 최고경영자는 “8월 1일부터 동사의 모든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는 것 이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고 밝히면서, “가격인상의 범위는 서로 다른 시장의 특수한 코스트 압박 및 통화 등의 영향을 고려하여 10%- 20%수준에서 결정될것”이라고 언급함.

RadiciGroup社는 “단기간에 침체된 시장상황이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동사의 폴리에스터絲에 대해 가격인상을 추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힘. 또한, “동 가격은 8월 1일부터 나일론 6, 나일론 66, 폴리에스터 원사제품에 대해 kg당 0.1유로- 0.15유로수준에서 인상할 예정”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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