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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원유가격은 예전과 크게 다른 움직임을 보임. 6월 5일이후 최초로 배럴당 130$대로 하락하였음. 이는 미국내 재고 비축량의 증가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됨. 그러나 원유 평균가격은 낮다고 볼 수 없음. 유럽의 브렌트油는 배럴당 139.2$에 거래되었으며, 미국의 Light 가격은 141.9$, OPEC의 basket 가격은 138.9$를 보임.

지난주 나프타 가격은 강세를 이어갔으며, 일본 가격은 1,225$(cfr)로 전주대비 7$ 상승함. 로테르담 가격은 745$로 전주대비 6$ 하락한 반면, 지중해 가격은 동 37$ 상승한 1,226$에 거래됨. 단, 원유가격의 하락이 향후 나프타가격에 반영될 가능성도 있음.

Polyester SF 가격은 원유가격의 하락과는 달리 전주와 비슷한 수준이었음. 파키스탄의 1.5D(38mm, SD) 가격은 kg당 1.67$로 전주대비 3센트 상승했으며, 중국의 1.4D(38mm, SD) 가격도 전주대비 1센트 상승한 1.75$를 보임. 그러나 원유가격의 하락은 향후 PSF 가격의 하락요인이 될 수도 있음.

지난주 Polyester F 가격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음. 말련과 인니의 POY 75D와 POY 250D/48f의 가격은 각각 1.60$, 1.75$를 보여 전주와 동일하였음. 인도의 POY 114/108 가격은 전주대비 2센트 하락한 2.21$, DTY 75/24/0 제품도 2센트 하락한 2.15$를 보임.

한편, 중국과 대만의 PTA 가격은 하락세를 보임. 한국/대만의 오퍼가격은 전주대비 15$ 하락한 톤당 1175$를 보였으며, 중국의 수입가격도 동 25$ 하락한 1,371$이었음. PX 가격은 일부 국가는 하락세를 보인 반면, 그외 국가는 소폭의 상승세를 보임. Exxon은 제시가격을 1790$로 40$ 인상하여 발표하였음.

MEG 가격은 에너지 코스트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큰 변화는 없는 상황임. 특히, 제조업체가 가격을 인하할 수 밖에 없는 입장임에 따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음. 한국의 가격은 전주대비 5$ 하락한 1,095$임. 인접국은 10$ 상승한 1110$을 보였으나, 중국의 구매의향가격은 10$ 하락한 1080$을 나타내고 있음.

CPL 가격은 원료인 벤젠가격의 상승에 따라 지난주에도 상승하였음. 중국의 주요시장 오퍼가격은 전주대비 11$ 상승한 3,344$임. 일본産 수입가격도 동 50$ 상승한 2,650$을 나타내었음. 동유럽産도 동 20$ 상승한 2,620$에 거래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