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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스펀본드 부직포 메이커인 Companhia Providencia는 미국지역에 스펀본드 부직포를 생산할 계획임.

이를 위해 총 1억2천만불을 투자해 2개라인의 스펀본드설비를 가동할 예정이며, 이는 연산 40천톤 규모임. 특히, Reicofil로부터 설비를 도입할 예정으로서 1라인은 ‘09년 7월, 2라인은 ’10년 상반기에 각각 가동할 예정임.

동사에 따르면 금번 신설로 북미지역의 수요업체로 대응이 유리해지면서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현재 Companhia Providencia는 브라질에 스펀본드 부직포설비 9개라인을 풀가동중이나, 매출은 내수를 비롯하여 수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이에 따라 동사는 주요 수출시장인 북미지역에서 부직포 생산을 검토하게 된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