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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3분기 영업이익 1,04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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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8-11-13 09:34 조회1,8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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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경제 11월 10일
  
㈜효성이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2008년 3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갖고 "2007년과 비교해 전 사업 부문에 걸쳐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 1조 8,192억 원, 영업이익 1,04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같은 결과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8.2%, 영업이익 81.9% 증가한 수치다. 효성은 2분기 연속 1천억 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5조 417억 원, 영업이익 2,809억 원을 기록, 올해 매출 6조 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공업 부문의 경우 글로벌 시장 개척 등 수주 기반이 강화되면서 초고압 변압기 및 차단기 등 제품 수주 및 매출이 증가하고 대형전동기, 발전기 및 산업기계 부문의 수주 증가가 이어지면서 매출 3,305억 원, 영업이익 409억 원(전년 동기 대비 매출 38.2%, 영업이익 167.3% 증가)을 기록했다.

특히 에너지 손실과 CO2 배출을 줄여주는 고효율 전동기의 양산체제가 갖춰짐에 따라 향후 이 부문에 대한 수익성 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화학 부문은 PP(폴리프로필렌)의 고수익 특화품 판매가 늘어나고, 무균 페트병충전시스템인 아셉틱 사업이 확대됐으며, 특히, 필름 부문의 생산 및 판매가 늘어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화학 부문은 매출 3,149억 원, 영업이익 29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8%, 42.2% 증가한 수치다.

산업자재 부문은 글로벌 생산 기지의 생산 효율화와 함께 환율 상승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에 따라 수익성이 대폭 확대되면서 매출 2,283억 원, 영업이익 202억 원(전년 동기 대비 매출 31%, 영업이익 431.6% 증가)을 기록했다.

섬유 부문의 경우 스판덱스 수급상황 부진에 따른 판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크레오라'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며 프리미엄 가격을 확보했으며, 세데니어 등 차별화 제품 판매를 확대, 수익성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효성은 4분기에도 중공업과 산업자재를 중심으로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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