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섬유 2. 20

인도의 고기능섬유 시장규모는 현재 약 50億～60億불로 추정되고 있으나, 이것이 2035년에는 350億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국민소득과 고기능섬유의 생산, 소비는 상관관계로 인해 1인당 GDP가 4万불을 넘고있는 미국은 1인당 고기능섬유의 소비량이 3～3.5Kg에 달하고 있는 반면, 1인당 GDP가 850불에 머물고 있는 인도는 겨우 150g에 그치고 있음.

그러나 2035년에는 인도의 1인당 GDP가 3万달불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어. 그 시점에서는 고기능섬유의 소비량이 3kg을 넘을 것으로 추정됨.

중국도 같은 양상으로 고기능섬유의 생산, 소비가 향후 급상승할 것으로 보여 인도와 함께 세계 전체소비의 45%를 양국이 점유할 것으로 전망됨.

인도에서는 농업용, 醫療用, 토목건축용, 防禦用 4분야로 나누어 집중적으로 고기능섬유의 연구개발이 추진하고 있으나, 당면 기대할 수 있는 분야는 농업용임. 특히 水關聯事業이 세계적으로 중요시됨에 따라 물과 관련한 고기능섬유의 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음.

농업용섬유의 시장규모는 ‘01/’02년에 약 26.1億rupee였으나, ‘07/’08년에는 46.47억rupee에 달함. 향후 중국과 브라질을 비롯한 거대 잠재시장의 수요가 기대됨에 따라 인도에서도 물과 관련한 농업용 고기능섬유의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최근 열린「농업용섬유의 기회창출」이란 세미나에서 정부관계자는 고기능섬유개발을 위한 선언과 함께 纖維技術向上基金制度(TUF)를 조화롭게 운영하면 필요자금의 25～30% 정도를 보조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또한, 고기능섬유개발을 위한 인프라정비의 일환으로 섬유Park내에 고기능섬유를 집약한 Technical Park를 마하라슈트라와 구자라트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들 섬유 Park에 입주할 기업에 대한 지원을 포함하여 이미 50億～60億rupee를 5년간에 걸쳐 투입키로 결정함.

고기능섬유의 개발에 있어서는 정부관련기관 뿐만 아니라 印度化纖硏究協會, 대학, 각종 연구기관 등에 적극적인 협력을 호소할 방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