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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 리싸이클 섬유 영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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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9-03-24 11:22 조회2,6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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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3/23)

화섬업체들이 리싸이클(Recycle 재생) 섬유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친환경(eco)이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효성,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웅진케미칼, 휴비스 등 주요 화섬업체들이 버려지는 페트병이나 폴리에스터 원사 및 원단을 세척해 칩 형태로 만든 후 의류용으로 뽑아낸 리싸이클 섬유를 개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선두주자인 효성은 지난해 폴리에스터 리싸이클 섬유인 ‘리젠’을 개발, 약 4백만장의 의류를 만들 수 있는 물량을 공급했다. 올해는 공급 물량이 전년 대비 2~3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시즌 휠라코리아와 제휴, ‘휠라’ ‘휠라골프’ ‘휠라키즈’ 등 전 브랜드에 ‘리젠’을 공급키로 하는 등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거래하고 있는 국내외 브랜드는 ‘휠라’ 외에도 ‘나이키’ ‘리바이스’ ‘갭’ ‘막스앤스펜스’ ‘컬럼비아스포츠’ ‘노스페이스’ ‘몽벨’ 등 40여개에 달한다.
이 회사 박용준 대리는 “친환경이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리싸이클 섬유의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며 “기능성을 접목한 리싸이클 섬유 개발은 물론 의류 외에 산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에코플렌’을 ‘코오롱스포츠’ ‘헤드’ ‘엘로드’ 등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이들 브랜드들이 친환경 라인을 확대하면서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흡한속건 기능이 있는 리싸이클 섬유를 개발하는 등 제품을 다양화, 해외 브랜드와도 활발한 상담을 벌이고 있다.

웅진케미칼은 지난해 ‘에코웨이’를 출시, 이번 시즌 ‘블랙야크’ ‘엘레강스스포츠’ ‘리클라이브’ 등에 공급했다. 국내 시장에서 짧은 시간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고, 오는 8월 미국에서 열리는 아웃도어리테일쇼에 참가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 이화경 과장은 “제조 공법을 달리하고 기능성을 접목한 신제품을 올 상반기 출시,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휴비스는 최근 ‘나이키’와 의류용으로 ‘에코에버’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또 국내외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와 상품 개발을 협의 중으로, 올해 리싸이클 섬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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