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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화섬원료 가격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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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9-10-01 10:54 조회1,3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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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IS Chemical Business

- MEG

유럽의 9월 MEG계약가격은 원료인 에틸렌 가격의 상승으로 전월대비 톤당 55유로 상승함. 지난 9월초 670유로(FD 북서유럽)에 제시된 바 있으며, 최근 확정되었음.

일부 업체에서는 동 가격이 너무 낮다고 항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이유로는 타이트한 공급, 수요증가, 원료코스트의 상승, 환율변동 등을 제시하고 있음. 일부 판매업체에서는 9월 가격이 최소 700유로대는 되어야 한다고 주장함.

- Nylon 66 resin

유럽의 Nylon 66 resin 공급은 재고가 부족한 반면,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우 타이트한 상황임. 이밖에도 원료인 아디핀산의 공급이 불안정하기 때문임.

구매/판매업체 모두 연말까지 이같은 타이트한 상황이 지속될 것이란 판단을 하고 있으며, 생산업체는 4/4분기 계약가격을 전기대비 톤당 300유로 인상할 계획임.

3/4분기 가격은 시장이 불안정한 이유로 아직 확정되지 못하고 있으며, 2/4분기는 톤당 1550~1650유로(FD 북서유럽)에 결정된 바 있음.

- PX

Polyester 원료인 PX와 PTA가격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요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업체가 감산하지 않는 이상 추가하락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임.

현재 PX 가격은 심리적 안정선인 톤당 900불(cfr 대만)대가 붕괴되었으며, 이는 PTA 등 다운스트림의 하락세에 기인함.

일본 업체의 관계자는 “현재 PX 스팟가격은 동 가격을 이미 하회하고 있다”라고 언급했으며, 기타 시장 관계자도 “향후 주요 이슈로는 다운스트림인 PTA 업체가 구매의사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근간에 감산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PX가격은 추가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한편, 최근 PX 스팟가격은 톤당 25~35불 하락하여 6개월전 최저가격인 900~920불을 하회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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