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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방호用 직물업체인 TenCate Protective Fabrics USA Inc.는 Lenzing의 FR Viscose와 Para系 Aramid를 혼방한 “Defender M" 제품군을 신규 발표하였음.

동 제품은 영구적인 난연/내열성외에도 흡습, 통기성을 갖추고 있음. 이에 따라 미군 및 무장병력의 전투복으로서 사용되는 기본소재가 되고 있음. TenCate는 남색(네이비블루) 및 검정색으로 염색이 가능한 신규 혼방섬유를 사용하고 있음.

동 제품은 2~3개 층의 PTFE 라미네이팅 레이어를 가지고 있으며, 직물의 평균중량은 ㎡당 220~280g 정도임. 동 직물은 “Hydro-Control"과 ”Hydro-Control Triple"이라는 기술을 통해 습기투과 및 발수성을 갖추면서도 정전기방지 특성을 구현하고 있음.

이밖에 TenCate의 신규제품으로는 정전기 방지가 가능한 ㎡당 180g의 초경량 직물인 “DM 9180"을 선보이고 있어 공군의 파일럿用 보호복에 적합함.

동사의 관계자는 “TenCate의 Defender M 제품군은 고강도이면서도 내구성이 매우 높다”며, “이러한 영구적 난연성을 지닌 직물은 전기적 섬락현상(flashover)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할 수 있으며, Lenzing의 FR제품을 함유하고 있어 통기성이 좋고 매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언급함.

이와 함께 “유럽의 다수의 군병력 및 경찰전투부서에서도 동 직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여러 착용테스트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