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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성, 탄소섬유에 34백만불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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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9-12-02 11:31 조회9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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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ile World

미국 에너지성(DOE, Department of Energy)은 경기부양책(American Recovery and Reinvestment Act)에 따라 총 105백만불을 할당하고, 에너지성 관할 국립연구소에 연구시험설비를 건설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였음. 청정에너지/효율화 기술개발 및 향상에 투자되는 동 프로젝트의 주요 아이템으로는 탄소섬유 생산 및 가공, 고급 표준 배터리 제작 및 테스트 그리고 통합 건물시스템 개발이 있음.

그 중 탄소섬유 프로젝트는 Tenn.州 Oak Ridge 국립연구소내에 新탄소섬유기술센터를 건설하는 것이며, 센터 준공을 위해 총 34백만불이 투자될 예정임. 특히, 탄소섬유 가격을 현재의 파운드당 10-20불에서 5불 이하로 낮추기 위해, 신규 생산공정 및 원료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임. 초경량/고강도인 탄소섬유는 차체를 가볍게 하고 연료 효율을 높이는 등 자동차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며, 이는 풍력에너지 산업에서도 동일하게 적용이 가능함.

한편 금번 자금지원과 관련하여, Oak Ridge 연구소외에 Calif.州 Lawrence Berkeley 국립연구소는 net-zero 건축물 연구시험설비를 건설할 계획임.

이밖에 W.V.州 Morgantown 국립 에너지기술연구소는 가정/상업용 전자제품 성능평가연구소를 건설하며, Ill.州 Argonne 국립연구소, N.M.州 Sandia 국립연구소 그리고 Colo.州 재생에너지연구소는 다용도의 배터리 연구개발 및 테스트 관련 프로젝트를 위한 연구시설을 건설할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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