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mical Fibers International

지난 10월초 이태리 베로나에서 개최된 Lycra Forum에서 미국의 스판덱스 업체인 Invista는 신규 이성분사인 "Lycra Fusion"이 자사의 특허기술을 활용해 향후 양말류 시장에서 성장이 예상된다고 소개함.

지난 9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Dornbirn 화섬회의”에서 발표된 바와 같이 동 “Lycra Fusion" 소재는 팬티스타킹(타이즈)의 올풀림 방지가 가능하며 내구성을 높여준다고 설명함. 동 관계자는 “이미 금년 가을중 샘플링이 제품화가 시작되었다”며, “10년에는 소매판매를 위한 예비출하기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함. 또한, “10년 추계시즌에는 동 제품을 응용한 스타킹류의 제품이 주요 국가의 브랜드업체에서 발표될 것”이라고 언급함.

기타 전문가 발표로서 영국의 컨설팅 업체인 PCI Fibres의 관계자는 세계 Spandex 시황에 대해 소개함. 이를 살펴보면, ‘07년 세계 Spandex 소비가 약 325천톤을 보여 ’00년의 153천톤 대비 연평균 13%의 증가를 보임. 또한, ‘12년에는 360천톤으로 증가할 전망임.

이는 세계 주요지역에서의 수요증가와 함께 다양한 직물로의 응용, 최종제품에서의 사용확대 등이 주요인임.

특히, 세계 Spandex 설비는 ‘05~’09년중 중국, 한국, 기타 아시아(태국, 터키) 등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였음. ‘97년 세계 Spandex 소비는 100천톤에 불과했으나, ’08년에는 300천톤으로 3배가량 증가하였으며, ‘15년에는 438천톤으로 1.4배 증가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