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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케미칼 상반기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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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10-01-20 14:36 조회1,2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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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섬유신문 1월 18일

대형 화섬기업인 SM그룹의 TK케미칼(회장 우오현)이 올 상반기에 유가증권시장에 기업을 재상장한다.

TK케미칼이 재상장되면 SM그룹 전반의 재무구조 건전성은 물론 대구와 구미의 R&D 투자와 신사옥건설 등 신규투자가 급진전될 것으로 보여진다.

우오현회장은 지난 11일 “올 상반기중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통한 기업공개 방침”을 천명하면서 “이를 통한 R&D 투자와 대구 이시아 폴리스에 계획한 본사사옥건설 및 R&D 투자를 차질없이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TK케미칼은 이미 금융당국에 상장 예비 심사 청구서와 유가증권 신고서를 제출하는 한편 우리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한영회계법인을 감사인으로 지정, 금융감독원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우회장은 “TK케미칼의 유가증권 상장을 통해 R&D에 대한 투자지원을 조달하고 총 1800억원을 투자해 대구시가 조성중인 복합 신도시 이시아 폴리스 단지내에 연구개발센터를 겸한 매머드 TK케미칼 본사 사옥 설립계획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공개했다.

우회장은 “TK케미칼의 재상장은 첨단설비 투자를 비롯한 초 일류 화섬기업 도약을 겨냥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화섬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미래청사진의 일단을 공개했다.

현재 TK케미칼은 SM그룹과 대우인터내셔널, 그리고 인수당시 투자에 참여한 홍콩계 사모펀드 ‘나스’(NASS)가 3대주주로 구성돼있다.

TK케미칼이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되면 지난 99년 워크아웃(기업개선 작업)에 편입됐던 당시 동국무역이 상장 폐지된지 11년만에 화려하게 재도약 신호의 기업공개가 이루워지게 된다.

한편 TK케미칼은 지난 1965년 대구섬유업계 代父인 故 백욱기 회장이 창업한 동국무역이 무리한 차입경영으로 99년 워크아웃에 편입된 이후 산업은행을 비롯한 주채권은행 관리 하에서 지난 2008년 5월 SM그룹이 인수했으며 상호를 동국무역에서 TK케미칼로 변경했다.

TK케미칼은 주력사업인 폴리에스테르 원사와 스판덱스 등 원료사업과 페트병 원료인 폴리에스테르칩을 생산하는 대형 화섬기업이며 2007년에 총매출 73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순이익 373억원을 기록했고 98년에는 매출감소에 따른 영업손실로 17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매출 8000억 규모에 영업이익 520억원, 순이익 340억원을 달성하는 우등생 경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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