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화섬정보 > 화섬정보

화섬정보

휴비스, 메타 아라미드 넘버원 노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10-03-09 13:39 조회964회

본문


패션인사이트 3월 8일

국내 대표적인 원사 메이커인 휴비스(대표 문성환)가 메타 아라미드 섬유의 넘버원이라는 의미를 지닌 ‘메타원(MetaOne)’을 최종 제품으로 시장에 선보인다.

휴비스는 지난 3년간 연구 개발을 통해 지난해 6월 메타계 아라미드 섬유 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전주 공장 내 연간 1000톤 규모의 생산 설비를 완공했다.

이후 시험 생산에 집중하여 품질의 완성도를 높인 후 상업 생산 채비를 갖춘 것이다. 휴비스 관계자는 “메타계 아라미드 섬유는 고온에서 우수한 전기 절연 특성이 있으며, 섭씨 4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쉽게 녹아 없어지지 않으며, 불꽃에 노출 되었을 때에도 불꽃을 확산시키지 않는다.

연기 발생도 다른 난연 소재에 비해 현격히 낮고 핵 방사능에 노출된 이후에도 강도와 형태를 유지하는 특성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섬유의 기본 물성이 폴리에스터와 유사하여 가공이 용이하다”면서 “이번 달부터 본격 판매하게 되는 메타계 아라미드는 주로 소방복을 포함한 보호복, 전기 절연지, 산업용 필터, 산업 자재 및 건축용으로 판매, 최종 제품에 적용되어 만족할 만한 품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휴비스는 각 제품별로 후가공 업체를 선별하여 판매를 본격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생산 라인을 풀가동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국내 메타 아라미드 수요는 현재 600톤 정도이지만 신제품 개발을 통한 잠재 수요 확충으로 시장을 확대해 전세계 3만톤 시장을 공략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듀폰과 데이진이 80% 이상을 독점하고 있는 메타계 아라미드 섬유의 국제 시장 가격은 kg당 20~40달러로 일반 폴리에스터의 kg당 2달러에 비해 최고 20배 가량 높다. 현재 사용되는 특수 산업용 분야뿐만 아니라 소비재까지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그 시장 잠재력과 성장력은 무궁무진하다.

휴비스가 국내 최초로 메타계 아라미드 본격 상업 생산에 들어감으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3번째로 파라계와 메타계 아라미드 섬유를 동시 생산하는 슈퍼 섬유 강국이 됐다.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 | ENGLISH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30 적선현대빌딩 9층 (03170) Tel. 02-734-1191~4 Fax. 02-738-0111
Copyrightⓒ KOREA CHEMICAL FIBERS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