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mical Fibers International

일본 Teijin Group의 Aramid 섬유사업부인 Teijin Techno Products Ltd는 NEDO 및 Hosokawa Micron과 공동으로 나노구조의 섬유를 활용한 신규 직물제품을 개발함. 동 제품은 일반 내열성 라이닝에 비해 15% 경량이며, 非나노섬유로 제조된 제품에 비해 내열성이 40% 이상 개선된 것으로 알려짐.

동 나노구조 섬유는 나노크기의 탄소입자를 Para系 Aramid인 “Technora”에 혼합하는 방식으로 생산되며, 고강도, 내열성, 내화학성을 갖고 있음. 특히, 탄소 나노입자를 균일하게 분산시켜 기존의 Aramid 섬유에 비해 열전달능력을 향상시키고 의복내에서 열의 효율적인 확산 및 방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임.

Hosokawa에서는 Aramid 섬유에 혼합시 일정하게 분산되는 나노입자를 개발하여 내열성을 크게 개선함과 동시에 나노입자의 생산조건도 최적화하였음. 동사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소방복에 활용하여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중임.

한편, 동사는 상이한 나노입자를 Aramid 섬유에 혼합하여 전기전도성, 전자파차폐 등 Aramid가 갖고 있지 못한 기능을 구현하는 데 노력하고 있음. 또한, 티타늄, 실리콘 등의 소재를 나노입자화하고 섬유에 첨가함으로서 열수축을 방지하고 산화를 방지하는 기술도 개발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