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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Polyester 업체인 Trevira GmbH는 ‘10년 1/4분기 실적에서 목표대비 10%이상의 초과달성을 기록했다고 밝힘. 동사는 재정위기에 따른 매출급감으로 ’09년 6월 관리상태에 들어간 바 있으나, 금년초 Trevira GmbH로 재출범한 바 있음.

“금년 1/4분기 실적은 매우 긍정적으로서 이러한 실적을 지속할 수 있다면 연간 실적도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관계자는 밝힘. 동 관계자는 ”금번 실적개선은 사업파트너로부터의 협력과 Trevira내 조직인원의 노력에 기인한다“고 덧붙임.

또한, 구조조정의 결과가 목표에 맞춰 성공적이었으며,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으로 신규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신제품 개발을 통한 기존 수요업체의 유지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현재 Trevira의 설비는 풀가동중이며, 향후 오더전망도 긍정적임. 그러나 위기전의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경제회복세가 지속될 필요도 있음. Trevira는 기존 및 신규 수요/공급업체와의 논의를 통해 개선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음. 최근 신생 패션브랜드와의 협력이 진행중인데다 생체반응성 소재를 섬유가공시 첨가하여 기능성 셔츠를 생산하고 있음.

한편, Trevira Group은 자동차용 분야을 중심으로 가격압박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음. 동사는 4월말 이사회를 개최하고 Werner Schneider를 회장으로 선임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