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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카펫업체인 DESSO는 건물내의 공기품질을 높일 수 있는 특수 카펫을 개발함. 상당수의 실내공기는 이상적인 공기품질과는 거리가 있으며, 이는 미세먼지 및 분진의 농도가 높기 때문임. 따라서 건강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음. 네덜란드의 교육문화과학청은 지난 1월 학교의 실내공기 품질향상을 위한 긴급조치를 발표하기도 하였음.

동 신규 카펫인 “AirMaster"는 경화바닥재에 비해 분진포집률이 8배나 우수하며, 일반 카펫에 비해 4배 가량 우수함. 독일의 검사기관 GUI1의 실험에 따르면, ”AirMaster"는 실내환경의 품질향상을 보장할 수 있으며, 건강관련 문제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독립적인 테스트

“AirMaster"는 ‘09년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독일의 독립테스트 기구인 GUI에 의해 강도 높은 테스트를 거친 바 있음.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AirMaster"에 적용된 특허기술이 기존의 바닥재/카펫에 비해 매우 우수함이 알려진 바 있음. 이에 따라 DESSO는 GUI Golden Logo를 획득한 유일업체가 되었으며, 이는 경화바닥재에 비해 분진포집률이 80% 가량 효과적임을 입증하는 것임.

동사의 관계자는 “동 카펫은 실내에 떠다니는 먼지를 줄이고 분진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WHO가 분진을 흡입할 경우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을 상기한다면 미세먼지가 폐에 축적되고 혈류에 섞일 경우 인체 건강에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함. 또한, Ultrecht3 대학에서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분진이 어린이들의 천식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함.

- 긴급조치

실내공기의 품질향상은 정치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으며, 지난 1월 Dijkisma(교육문화과학청)이 발표한 ‘학교의 실내공기품질 향상을 위한 긴급조치’가 이러한 증거일 수 있음. 이는 GGD(Municipal Health Service)가 실시한 테스트결과 학교의 실내공기품질이 평균이하로 밝혀졌기 때문임.

- 실내 공기품질 악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정책

대부분 실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에게는 건물내 공기품질이 매우 중요함. 실제로 풀타임 실내근로자의 경우 연평균 약 1,880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내고 있음. 독일의 천식관리기구인 DAAB는 “경화바닥재를 대체하여 적절한 카펫을 선택할 경우 분진의 유해성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다”고 밝히고 있음.

또한 동 기구에서는 공기품질 저하에 대응함으로서 적극적인 정책을 실시하고자 지자체 등을 장려하고 있으며, “오염된 공기는 당신의 폐를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Polluted air ruins the lungs)”라는 캠페인을 통해 지원하고 있음. DAAB에 따르면, 네덜란드에서는 분진 및 이산화질소에 대한 유럽표준 위반이 이슈화되었음.

한편, DESSO는 80여년간 고품질 타일카펫 및 대폭직물업체로서 지위를 유지하고 있음. 유럽내에 총 4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미국,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중동, 대양주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