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6. 20

인도纖維省은 최근 신섬유정책(안)을 발표함. 소재별 워킹그룹의 검토안을 수렴하여 그 내용을 폭 넓게 심의한 후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짐.

인도에 있어서 면직물은 여전히 주력상품으로서 명맥을 잇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볼 때는 주력이라 할 수 없음. 면화는 경작지가 한정되어 증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볼 때는 합섬비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음.

금번 신섬유 산업정책의 책정은 신흥국의 섬유산업이 날로 발전함에 따라 국제시장에서의 경합이 치열해지고 있어 인도 섬유산업도 변화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인식이 높아진데  따름 것임.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적절한 섬유정책이 요구되고 있음.

이에 따라 워킹그룹은 국산제품으로 내수와 수출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 또는 천연섬유와 화섬 등 모든 종류의 섬유가 균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섬유정책의 책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금번 정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힘.

금번 신섬유정책은 향후 생산량과 소비량에 대해서 綿, 麻, 毛織物, 絹 등 천연섬유와 합섬섬유로 나누어 워킹그룹에서 검토하고, 이를 통해 제안된 정책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