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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유화.KP케미칼, 中ㆍ유럽서 동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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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07-06 11:16 조회4,0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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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7월 6일
  
고유가와 원고 직격탄을 맞은 화학업체들이 국외 사업에서 신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화학업체들의 관심이 가장 큰 지역은 중국이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국내와 달리 석유화학 제품 소비가 계속 증가하기 때문이다.

코오롱유화는 내년 중국에 페놀수지 공장을 추가 건설하기 위해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 코오롱유화는 쑤저우 공장에서 경영 노하우를 쌓은 뒤 내년 중국에 공장을 추가로 지을 계획이다.

코오롱유화 관계자는 "쑤저우 공장이 올 연말부터 흑자 전환하고 현지화에 성공하면 이를 바탕으로 중국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이와 별도로 동남아와 인도에 공장을 짓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 계열 KP케미칼은 중국에 고순도테레프탈산(TPA)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검토중이다. TPA는 화학섬유 주원료로, 최근 수년 동안 중국 섬유산업 팽창에 따라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국내 일부 화섬업체들은 TPA 공급난으로 생산을 줄이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KP케미칼은 아예 중국 현지에 공장을 설립해 중국 섬유기업들의 수요를 흡수한다는 복안이다.

동양제철화학은 중국에서 공장 건설과 M&A를 동시에 추진중이다. 작년 미국에서 인수한 컬럼비안케미컬 상하이 공장터에 카본블랙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유럽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도 있다. 제일모직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현지법인을 세워 케미컬 부문 유럽지역 수출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지난해 케미컬 부문 수출은 1조원 정도고 이 가운데 유럽 비중이 10%에 달했는데 제일모직은 향후 유럽지역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현지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초 법인 설립을 추진중이다.

삼양사는 유럽지역 유기ㆍ정밀화학 기업을 M&A하기 위해 상반기 내내 대상을 물색했다. 2010년 매출 6조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외에서 인수 대상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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