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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폴리에스터 업체인 Trevira는 2/4분기 경영실적에서 예상대비 호조를 보임. 동사의 관계자는 “금년 상반기중 매출이 1.2억유로를 넘어서면서 예상치를 10%이상 상회하였다”고 밝힘.

동사는 이같은 실적호조에는 경기회복세와 함께 대대적인 구조조정, 코스트절감전략 등이 결합되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음. 동 관계자는 “금년 상반기 실적은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목표를 모두 달성하여 대다수 목표는 초과달성하였다”고 밝힘. 또한, “모든 설비가 풀가동됨으로서 향후 주요 거점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감지되고 있다”고 덧붙임.

모든 사업분야에서 판매량이 예상치를 초과하고 있으며, 난연사 분야에서는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음. 자동차 분야에서도 오더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의류용 분야에서도 저필링성 제품이 수출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음.

관계자는 “금년 상반기 실적은 향후 Trevira의 독립적 운영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한편, Trevira는 최근 미국의 Nature Works LLC와 라이센스 협약을 체결하고, PLA(Ingeo)섬유를 생산하기로 결정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