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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케미칼,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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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10-09-28 13:11 조회6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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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인사이트 9월 27일

티케이케미칼은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예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티케이케미칼은 우리투자증권을 주간사로 이달 중 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그 동안 대주주간 지분 정리로 갈등이 봉합되면서 기업공개(IPO)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상장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오는 11월 말까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티케이케미칼은 SM그룹 계열사로 2009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FI(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 ‘아지아파트너스’(홍콩계 투자회사)가 IPO 추진에 제동을 걸어 무산된바 있다.

티케이케미칼은 1965년 '동국무역'으로 설립된 후 폴리에스테르와 스판덱스 원사를 생산해 세계 150여 개국에 매년 7억 달러 이상을 수출하고 있는 업체다.

주력 제품인 폴리에스테르와 스판덱스의 경우 국내 시장 점유율이 각각 19%, 27%로 효성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최대 주주는 에스엠티케미칼로 3836만5530주(47.96%)를 보유하고 있으며, 티케이케미칼홀딩스도 지분 42.04%(3363만4470주)를 갖고 있다.

에스엠티케미칼과 티케이케미칼홀딩스는 2008년 5월 SM그룹이 티케이케미칼을 인수하면서 만든 유동화전문회사(SPC)이기 때문에, 이번 지분 정리로 SM그룹은 티케이케미칼의 지분 90%를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매출 규모도 7000억원이 넘는 초대형 화섬 업체로 2009년 실적 기준으로 매출액은 7772억원, 영업 이익 502억원, 당기 순이익 319억원을 기록했다.

티케이케미칼은 원래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었는데, 이 경우 연내 상장이 불투명 해 전략적으로 코스닥 시장으로 변경해 올 연말까지 상장을 완료한다는 투자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진행 중이다.

이 회사가 상장될 경우 투자 기관들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반기 영업 이익이 39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 공모가는 주당 7500~8750원 선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최대 주주인 남선알미늄의 평가 차익은 1500~2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시가 총액은 4000억원 수준에 공모 자금만 1000억원이 넘는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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