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일보 10. 21

東邦Tenax는 최근 독일그룹회사인 Toho Tenax Europe(TTE) Oberbruch 공장의 탄소섬유 제조설비가 금년 9월부터 가동을 개시하여 10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함.

동 공장 네 번째 제조라인의 생산능력은 연간 1,700톤 규모임. ‘09년 8월 완공되었으나, ’08년 가을 리먼쇼크 이후 탄소섬유의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여 일본, 미국, 유럽의 거점에서 생산조절을 실시함에 따라 그동안 신설비의 가동을 미루어 왔음.

‘09년 세계 탄소섬유 수요는 2万3,000톤으로 큰 폭의 감소를 보임. 단, 금년들어 항공기, 스포츠/레저, 풍력발전을 비롯한 일반산업의 각 용도에서 수요가 회복경향을 보이고 있어 ’10년 이후에는 다시 연간 15% 이상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

이러한 수요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동사는 TTE社의 신설비 가동을 비롯하여 향후에도 일본, 미국, 유럽 3거점에서 최적의 생산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