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11. 2

歐州委員會는 10월 7일 파키스탄의 대홍수로 인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同國으로부터 수입되는 75개 품목에 대해 관세를 면제키로 함. 대상품목은 綿絲, 綿織物 등 섬유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피혁과 신발류 등이 포함됨.

파키스탄의 對EU 수출액은 2009년 33億유로(45.9억불), 이 가운데 섬유제품이 70%를 점하고 있음. 금번 75개 품목의 면세조치로 수출액은 약 1億유로 증액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파키스탄은 대상품목이 장갑, mitten, 양말 등 부가가치가 낮은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베드린넨, 의류품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이 제외되어 있어 다시 15개 품목의 추가를 요구하고 있음. 이 15개 품목이 비관세품목으로 인가를 받으면 수출액은 10億유로 증액될 것으로 전망됨.

EU 섬유업계는 歐州委員會가 정치적인 이유로 비관세조치를 적용하는 금번 움직임에 대해 인도 등 타국에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이유로 반대의 뜻을 표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