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대표 박광업)이 블라인드를 시작으로 토탈 인테리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 사업을 통해 2013년 매출 600억원 추가 달성한다는 목표다.

웅진케미칼은 4일 서울 신사동에 2층 규모의 미올제(브랜드명)’ 매장을 열었다. 미올제는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美 ’와 내일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올제’의 합성어다.

아시아경제 11월 4일

미올제는 웅진케미칼이 일본 ‘토소’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독점 판매하는 프리미엄 제품 라인과 웅진케미칼의 독자적인 생산 기술 노하우를 담은 기능성 제품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문을 연 매장은 가정용 프리미엄 제품이 진열된 1층과 호텔, 병원, 사무실 등 상업용 제품이 진열된 2층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롤 스크린, 쉐이드, 버티칼 등의 제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최근 커튼 대용으로 블라인드 사용이 확대되는 등 국내 블라인드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고품격의 품질과 디자인은 물론 시공, A/S, 클리닝 부분에서 차별화 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