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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섬유/의류분야는 금년말 기준으로 수출액이 110억불에 달해 목표치대비 5억불 가량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1-10월 누계로는 91.7억불을 나타내고 있음.

VITAS(Vietnam Textile and Apparel Association)에 따르면, 동 분야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이 5~20% 증가했다고 밝힘. EU의 경우 9~10월중 전년동기대비 7% 증가를 보였으며, 일본은 동 14.7%, 러시아는 5% 각각 증가하였음. 미국은 여전히 베트남의 최대 수출시장으로서 금액기준으로 전체수출의 50%를 점하고 있음.

대다수의 섬유/의류업체가 ‘11년 1/4분기까지 오더를 이미 수주하였으며, 한-아세안 FTA로 인해 對한국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다고 밝힘. 이에 따라 베트남은 섬유/의류수출 목표를 ’15년 190억불, ‘20년 250-270억불로 계획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