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ile World

미국의 FibeRio Technology Corp.는 원심력을 응용한 나노섬유/나노와이어/나노rod 생산설비를 발표함. ”Cyclone L-1000"이라는 명칭인 동 설비는 텍사스州 Texas-Pan American 대학에서 개발한 “Forcespinning" 기술을 상용화하여 생산된 것임.

동 설비는 평균지름이 500나노미터인 나노섬유를 생산할 수 있으며, 450℉의 온도에서 분당 20,000 회전을 하며, 용액 및 용융체 방사가 모두 가능함. 특히, 다양한 방사구 크기를 지원하며, 금속과 마찬가지로 유기/무기/전도성 폴리머도 “Cyclone L-1000" 설비를 통해 생산될 수 있음. 특히, 기존의 전기방사 기술과는 달리 유전성 전류를 필요하지 않음.

관계자는 “FibeRio는 설비업체로서 첨단소재 개발자, 부직포/필터업계 등에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며, “Cyclone L-1000 제품군은 최신의 나노섬유 생산설비로서 상업생산 규모로서 활용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힘. 동 설비는 11월말 필라델피아와 보스턴의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 발표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