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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PET resin 가격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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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10-12-15 13:23 조회8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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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IS Chemical Business

유럽의 PET resin 거래가격은 수요업체와 공급업체간 의견차이로 인해 적정선에서 유지되기가 어려운 상황임. 11월 계약가격은 톤당 1180-1210유로(1595-1635불, FD 유럽)로 전월대비 상승하였음.

- 관망세 확대

거래업체에서는 현재 관망하는 분위기로서 저가로 판매하기를 원치않는 공급업체와 현가격을 수용하기 어려운 수요업체간에 시각차이가 있음. 결과적으로 스팟거래는 한산한 편이며, 톤당 1250유로에 일부거래가 있음.

판매업체는 재고가 없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상당수는 이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설명함. 또한, 12월 판매물량도 현재 보유한 것으로 추정됨.

유럽의 PET resin 시장은 아시아 가격의 급변동에 의해 좌우되는 상황이며, 특히 폴리에스터 분야의 가격변화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작황부진에 따른 원면부족은 가격압박이 주요요인이며, 폴리에스터로의 수요이동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음.

- 의견의 불일치

향후 가격 상승세 지속여부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나오고 있음. 상당수는 동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원면의 생산량이 증가하여 폴리에스터를 대체하기에는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그러나 상당수 수입업체는 아시아 및 중동의 12월 물량은 충분하기 때문에 스팟가격의 상승가능성은 낮다고 언급함. 11월 중순 중동産의 오퍼가격은 톤당 1650불(cfr 기준)을 보였으며, 아시아 판매업체는 1500-1550불(fob 중국)을 제시함.

그러나 가격이 급등하기전 톤당 1070-1080유로에 구매한 업체는 동 물량을 11월말까지 보유했던 것으로 추정됨. 구매/판매업체 모두 12월 수요가 향후 가격인상을 주도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일반적으로 12월은 재고소진이 일어나는 시기임.

- 아시아, PET resin시장 주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resin 가격도 아시아와 마찬가지로 원료가격 상승으로 크게 영향을 받은 바 있음. 브라질은 11월중 2차례의 인상을 통해 상승분을 반영하였음. 11월 1일 톤당 50불, 11월 8일 100불을 각각 인상하였음.

동 인상전 브라질의 내수가격은 톤당 1795-1835불(DEL)을 보인 바 있으나, 11월말 1950-1990불까지 상승하였음. 12월에도 추가인상(톤당 70불 및 190불)이 예상되고 있음.

- 수요강세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인상폭은 70불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임. 특히, 브라질의 국내수요 강세로 국내와 세계적으로 resin과 원료가격모두 상승이 예상되고 있음. 그러나 추가인상분중 190불은 반발이 심할 것으로 전망됨.

반면, 11월 아르헨티나의 PET resin 가격은 전월대비 50-60불 상승한 1580-1640불(del)을 보인 바 있음. 12월에도 전월대비 120-150불 인상이 예상되고 있음. 수요측면에서는 최근 아르헨티나의 온화한 기후로 음료수병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는 금년 말까지 PET resin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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