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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 7월 세계 PSF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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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6-08-04 13:31 조회3,1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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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 Monthly Report

- 극동

대만과 한국 등지에서는 장기간 지속된 가격압박이 7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방적用 정번품의 가격도 초기에 kg당 10센트이상 상승하면서 1.30$/kg(fob)에 오퍼되었다. 이와 함께 중공 컨주게이트絲도 1.25-1.30$/kg(fob)에 제시되고 있다. 저융점絲의 가격은 1.30$/kg에서 1.45$/kg으로 크게 상승하였다. 이는 일부 국가가 PSF 1개 라인을 가동 중단한 영향도 일부 존재한다.

아시아 PSF업체는 마진압박과 함께 적자폭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풀가동과도 거리가 멀다. 마진회복 없이는 설비가동에 따른 이익향상 및 설비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하지 않는다면, 3/4분기 생산량도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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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産 PSF의 반덤핑조치로 인해 유럽 및 미국에서는 이를 대체할 목적으로 한국, 대만, 인도産 제품의 수입확대 가능성도 있다.

아시아 PSF가격은 PF보다도 PTA/MEG 등 Polyester 원료의 타이트한 수급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따라서 동 시장에서는 원사가격보다는 원료가격의 영향이 더욱 큰 편이다. 중국의 PSF 생산은 증가하고 있으나, 내수 방적시장은 Cotton의 선호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본과 한국의 PSF 생산은 3% 증가하였으나, 대만은 11%나 하락하였다. 중국의 PSF 생산량은 전년대비 약 13-15%(수정치대비)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4분기에는 2-3%p 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 데, 이는 원료문제에 기인한다.

대만과 한국의 선두 PSF업체는 유럽과 중동지역으로의 오퍼가격을 10센트 가량 인상할 예정이나, 중국의 경우 동 가격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적용 PSF 내수가격은 6월 11200-11400元/톤에서 11700-12100元/톤으로 상승하여 상승폭은 kg당 5-7센트가 상승했다. 7월초 11900-12300元/톤에 제시했던 공급업체는 약 7-9센트 인상한 것이다. 하지만 중국 방적사 가격은 2-3센트 상승에 그쳤다.

중국의 제면용 및 부직포용 내수가격은 소폭 하락하였다. 한국과 대만에서의 재생섬유 가격도 비슷한 모습이다. 이에 비하여 virgin제품은 2-3센트가량 높은데, 재생섬유는 일부제품이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변화가 없었다.

대다수 아시아 국가의 서유럽 오퍼가격은 원료코스트의 인상내지는 마진회복을 이유로 10센트 가량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7월들어 중국의 오퍼가격은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PSF 수출가격은 지난 5월 1.05-1.08$/kg(fob)로 상승하였으며, 6월에도 1.15-1.18$/kg을 보였다. 7월들어 1.4D 38mm제품가격이 1.25-1.27$/kg(fob)를 보였으나, 최근 1.24$에 제시되는 곳도 있다.

대만의 최저오퍼가격은 1.26$/kg(fob)를 보이고 있으나, 8월중 제시가격으로 1.30$은 크게 관심을 끌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비수기로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데다, 재고도 높은 수준이며, Cotton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비수기를 앞두고 원사가격은 최고조에 달했으나, 더 이상 상승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 미국

미국의 주요 PSF업체 3곳에 의해 신청된 중국산 PSF에 대한 반덤핑조사가 6월말 개시되었다. 동 조사에서는 3D이상의 충진용 제품을 위주로 진행된다. 그러나 미국의 shot-staple 시장에서 지난 2/4분기 중국산 점유율은 전분기대비 20% 하락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말 내수업체에서는 7월 가격을 파운드당 4센트 인상을 밝혔으며, 이에 따라 7월가격은 전월대비 3센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내수가격은 원료가격을 기반으로 한 formula방식에 근거하고 있어 원료가격의 상승은 원사가격상승으로 이어지게 된다. 지난 6월 가격은 ‘05년 12월대비 파운드당 9.5센트 상승한 바 있어 7월중 추가인상과 함께 8월중 인상검토도 가능성이 있다.

신규 거래선에는 원료가격대비 소폭 높은 인상폭을 제시한 바 있으나 실질적으로 적용된 적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이며, 7월중 가격상승분은 3센트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virgin과 재생원료를 모두 사용하는 주요 공급업체중 한 곳은 virgin 제품에 대해 인상을 발표한 것으로 보이며, 재생제품의 인상폭은 이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PF의 경우 아시아産 공급이 미국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드러났으며, PSF 시장에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이어져, 수입産 제품의 가격상승폭이 매우 높다.

kg당 10센트의 상승이 일반적이나, 일부에서는 15센트까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저융점絲 가격은 6월중 1.30$/kg(fob)였으나 현재에는 1.45$/kg에 오퍼되고 있다.

방적用 제품가격도 지난 5월 1.10$/kg(fob)에서 6월말 1.19$/kg(fob)로 상승하였으며, 7월에도 다소간의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다. 수입산 제품은 파운드당 72센트에 거래되면서 내수가격인 78센트에 비해 낮으며, 이로 인해 동 가격차이는 지난 5월 2센트에 비해 크게 확대되었다.

중국産 방적용 PSF(3D이하) 수입량은 지난 5월 최대치(930톤)를 보여 1-4월 평균인 260톤과 비교하여 크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인도産 수입은 1-4월 평균 600톤에서 5월에는 21톤으로 감소했다. 월별 수입량의 증감이 모든 것을 대변하지는 않으나, 아시아産의 수입은 멕시코의 공급감소로 전반적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캐나다系 업체인 Gildan은 Kentucky Derby Hosiery를 45백만불에 인수하였다. Kentucky Derby는 Wal Mart 등 대형 리테일 업체와의 관계가 긴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향후 Gildan이 핵심사업인 티셔츠/운동용 셔츠 사업에서 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인도 GHCL의 소유인 Dan River는 미국내 설비를 가동중단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밖에 가정용 섬유제품분야로 진출을 꾀하는 인도의 타올업체인 Wellspun은 최근 Christy Towels의 지분 85%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유럽

유럽의 Polyester SF사업은 지난 상반기에 생산증가를 보이지 못한데다, 원료 및 에너지비용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원사가격도 크게 상승하지 못하였다. 일부 경우 방적용 가격이 2/4분기경 1-2센트 상승하였다고는 하지만 전반적인 가격은 변동이 없다.

그러나 최근들어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세계 Polyester SF시장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타개할 선두국가가 필요하다. 특히, 아시아 공급업체가 이에 해당하는 상황으로써, 원료 코스트에 의존하는 경향을 탈피하려고 노력중이다. 유럽으로의 수출가격은 상승하고 있으며, 3/4분기 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3/4분기 계약물량을 제외한 추가물량에 대해서 인상이 적용되었으며, 우선적으로 7월중 2-3유로센트의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3/4분기 방적용 제품가격도 전분기대비 5-6센트 상승할 조짐이다. 부직포 제품도 3/4분기중으로 비슷한 상승이 예상되고는 있으나, 이는 아시아 지역외의 가격변동에 더욱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유로貨 가격은 달러베이스의 아시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이다. 유럽 섬유업체는 내수 Polyester업체가 처한 문제를 인식해야만 하며, 장기공급도 대비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유럽내 PSF 생산기반의 약화를 막을 수 있는 쪽으로 구매전략을 세우고 있다.

금년말경 원료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나, Polyester 원사업체는 마진회복을 목적으로 상당 수준의 가격인상을 추지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의 원사업체는 반덤핑 조치발동을 시행중이며, 인니, 인도, 태국産에 대한 조치재개를 고려중이다. 최근 대유럽 출하량이 증가한 대만 및 말련産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다. 덤핑사실이 밝혀진다면, ‘07년초부터 이에 대한 대응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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