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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Ibrahim Fibers Ltd는 무역금융에 의한 담보설정으로 자사의 PSF 및 PET Chip 증설에 소요되는 총 110백만유로의 자금을 ADB(Asian Development Bank), IFC(International Finance Corp), 씨티은행, 파키스탄의 MCB 은행으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힘.

동 설비는 일산 650톤 규모이며, 완공시 일산 1,250톤으로 증가하여 파키스탄내 최대설비가 될 예정임. 또한, 파키스탄 제조업의 60%를 차지하는 섬유산업의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임.

ADB의 관계자는 “아시아 개발은행의 무역금융제도는 파키스탄의 자체적인 대규모 무역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특히, IFC, 씨티은행, MCB 은행과의 협력으로 사업확대 및 고용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함.

동 방식은 ADB와 IFC의 무역금융지원에 따라 무역활동에 따르는 대금지불의 위험을 보장함으로서 개발도상국간 무역규모를 확대하고 상품의 물동을 원활히 하는 것임.

한편, ADB는 지난해에도 무역금융 정책으로 600백만불 이상의 자금을 역외보장한 바 있음. IFC도 지난 6개월간 파키스탄 은행에 전년대비 125백만불 증가한 328백만불 규모의 무역금융을 보장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