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ile Eastern Europe

카자흐스탄은 향후 수년간 섬유제품의 생산 및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중임. 이러한 방안으로는 카자흐스탄의 자체브랜드 육성, 불공정 거래척결, 내수 블랙마켓의 등이 논의되고 있음.

정부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의 섬유 등 경공업 업체는 중국, 터키産 등 수입제품과의 경쟁이 어렵다”며, “이는 내수산업에 대한 투자부족에 의한 것”이라고 밝힘. 또한 “원면, 양모, 천연가죽 등 천연섬유소재가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내수생산 및 수출실적이 저조하다”고 덧붙임.

‘09년 카자흐스탄의 섬유/의류수출은 114백만불로 국가 전체수출의 0.3%를 점하는 데 그침. 동 산업의 주요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브랜드 제품의 생산부족, 자체브랜드 부족, 해외시장 및 시장조사를 위한 인프라 부족 등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간에 대대적인 변화가 주목되고 있음. 일례로 Kaznext Invest라는 업체를 설립함으로서 카자흐스탄의 섬유생산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내수업체에게는 VAT의 감세가 내수생산의 확대방안으로 지적되고 있음.

동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5년내에 섬유제품에 대한 VAT가 조정될 경우 생산 3배 증가, 신규인력 50천명 창출도 가능할 전망임. 그밖에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의 연합세관의 설립에 따라 러시아 및 벨라루스로의 진출도 확대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