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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기구(ISO)는 최근 나노입자의 흡입독성을 테스트하기 위한 표준을 마련했다고 밝힘. 동 표준에서는 최근 NT 기반의 제품이 급속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개발자 및 생산자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동 입자의 안전 및 환경적 영향을 알 수 있도록 함.

동 표준은 코드번호가 ISO 10808:2010로서 “나노기술 - 흡입독성의 테스트를 위한 흡입노출실內 나노입자의 특성”으로 명명됨. 이는 공중에 떠다니는 나노입자의 흡입독성을 테스트 함으로서 이를 규정하고 표준화하기 위한 것임.

표준제정위원회의 관계자는 “나노기술의 응용이 확대되면서 잠재적으로 독성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며, 특히 NT관련 산업의 종사자에게 관련이 깊다”며, “관련제품에서 입자가 분리되어 공중에 떠다닐 경우 일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함. “따라서 작업자 및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동 입자의 안전성이 최우선이 될 것”이라고 덧붙임.

ISO 10808은 DMAS(입자운동 해석장치)의 활용방법을 포함하여 독성입자 테스트실을 모니터링하는 방법 등이 제시되고 있음. 동 장치에서는 입자수, 크기, 입자분포, 표면 등을 분석할 수 있음.

동 ISO 표준으로는 TEM, SEM, EDXA와 같은 분석장비를 통해 형태분석 및 화학적 조성을 검출할 수도 있음. 또한, 동 테스트에서 흡입실內 나노입자의 농도, 크기, 크기분포를 모니터랑하는 것이 필요함.

입자표면 혹은 수에서 기존의 방법으로는 나노입자를 테스트하기에 불충분하므로 독성의 결정요소가 매우 중요함. 따라서 ISO 10808 표준은 입자의 특성, 잠재적 위험 등이 산업군에서는 가장 중요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