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yestertime

이태리의 Nylon resin/섬유 업체인 Aquafil은 미국 및 중국의 Nylon Chip 설비건설을 마무리하여 조만간 상업생산에 돌입할 에정임.

동사는 3월 1일부로 미국 조지아州 설비에서 Virgin 및 Recycle 제품으로 Nylon 섬유用 Chip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임. Aquafil은 ‘99년부터 Cartersville 설비를 통해 Nylon 원사를 생산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세계수요의 증가에 대응하여 Chip 설비를 증설하였음.

관계자는 “유럽에서 개발, 생산하던 제품을 미국에서도 생산함으로서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로컬 생산에 따른 큰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냄.

동 설비에서는 사출성형用 Nylon 6/66 Chip도 생산할 예정임. 동 소재는 유리충진, 원착, 난연, 내충격用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되며, 자동차, 전기/전자, 전기기구 등에 활용될 것으로 보임. 그밖에 Aquafil은 중국 강소성에도 Nylon Chip 설비를 건설 중이며, 2월말 상업생산이 예정되어 있음.

동 관계자는 “OEM에 관련된 문의가 많으며, 현재 자동차 시장의 회복세로 향후 동 분야로의 확대가 확실시 된다”고 언급함.

동 제품은 Virgin 제품으로서 “Aquamid"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이며, Recycle 제품은 ”Econyl" 브랜드로서 旣사용 Nylon 및 자사 공장에서 배출된 waste를 원료로 활용할 것으로 보임. 향후 시장수요에 대응하여 Recyle 제품과 virgin 제품간의 비율을 맞춰나갈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