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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zing AG는 자사의 플라스틱 필라멘트 사업부를 오스트리아 투자컨소시엄에게 매각할 방침임. 동 컨소시엄은 GEP(Global Equity Partners)를 필두로 하는 사유기업으로 이루어짐.

금번 매각대상은 산업용 및 소비재用 플라스틱製 강모/모노필라멘트 사업부이며, 관련 업체로는 독일의 Pedex GmbH, Halh Filaments Gmbh를 비롯하여 체코의 Halh Filaments s.r.o, 미국의 Halh Inc가 포함됨.

Lenzing의 관계자는 “폐사는 향후 셀룰로스 사업기반의 핵심분야에 집중할 것”이라며, “플라스틱분야의 경우 폐사의 전략과는 거리가 있어 향후 다른 소유자에 의해 잠재적인 발전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밝힘.

GEP는 “동 사업분야는 이미 우위를 보이고 있으므로 차후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중견규모의 업체에 매우 이상적”이라고 밝힘.

한편, Lenzing의 ‘10년 경영실적은 호조가 지속된 바 있음. ’10년 추정 총매출은 17.7억유로로 전년대비 45% 증가, 이익은 2.3억유로로 103% 각각 증가함. 현재 동사는 전세계적으로 섬유설비의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셀룰로스 섬유분야의 우위를 더욱 굳건히할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