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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섬유수출업협회에 따르면, ‘10년 일본의 섬유/의류수출은 86.1억불로 전년대비 16% 증가함. 그러나 동기간 엔貨의 환율이 1불당 93.40엔에서 83.41엔으로 상승하면서 엔화기준의 수출가격은 7,538억엔으로 9% 증가에 그침.

주요 품목별로는 섬유소재가 13.2억불로 29% 증가하였으며, 사류도 10.5억불로 38% 증가함. 제직물의 수출은 26.6억불로 5% 증가함.

지역별로 보면, 극동으로의 수출이 전체(달러기준)의 74%를 차지하여 전년대비 16% 증가하였음. 그 중 대중국 수출이 전년대비 13% 증가하면서 전체수출의 39%를 점하였으며, 베트남은 14%, 인니 39%, 태국 38% 각각 증가함. 유럽 및 북미로의 수출도 30%, 23% 각각 증가하였으나 西아시아로의 수출은 12% 감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