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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섬유수출이 현재 90억불수준에서 향후 2년내에 150억불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단, 이러한 배경에는 섬유업계에 대한 에너지, 전기, 용수 등의 안정적인 공급이 확보되고, 적정가격으로의 공급이 보장되어야 함. 또한 기본적인 인프라의 구성과 인센티브, 설비 등이 갖춰져야 함.

파키스탄 섬유가공협회의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원면이 부족해지고 있으나, 파키스탄은 이에 따른 반사익을 활용하고 방적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동 분야에서 우위를 점해야한다“고 밝힘. 또한, “원면 및 면사의 수출보다는 고부가제품의 생산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임.

한편, 현재 섬유가공분야를 비롯한 섬유업계는 파키스탄의 국익확대에 기여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있음. 이에 따라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부터 수입되는 가공약재 등에 대한 수입관세를 면제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음. 이미 인도로부터 수입되는 textile thickner는 양자간 협약에 의해 무관세로 수입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