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yestertime

독일의 폴리에스터 업체인 Trevira는 NatureWorks와의 제휴를 통해 바이오폴리머인 Ingeo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부직포用 PLA 소재 및 특수 폴리에스터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힘.

동 제품은 INDEX 2011 부직포 전시회에 출품되었으며, 위생用 및 기타 고기능성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임. 관계자는 “대다수 섬유분야와 마찬가지로 부직포 분야도 지속가능성이라는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다”고 언급함.

또한, “폴리에스터는 무독성, 가스발생 전무, 재활용 용이, 에너지 생산을 위한 연료로의 사용가능 등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또한, 외피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의료 및 식품用 분야에도 적합하다”고 밝힘.

Trevira는 “Oekotex Standard 100과 같은 제품인증이 폐사의 지속가능성 측면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DIN ISO 14001 및 ISO 9001 등과 같은 환경/품질표준도 중요하다”고 설명함. “Trevira의 친환경 제품은 금번 Ingeo 제품의 개발과 함께 기존 소재를 대체하려는 수요업체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임.

금번 신규발표 제품중 특수 폴리에스터소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그 중 하나는 열접착用 이성분絲로서 냅킨, 여성용 제품 등 위생용 외에 방음/필터用 소재 등 자동차用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음. 다음으로는 hydro-entangled 부직포에 적합한 특수소재로서 습식 및 미용wipe 제조 등에 활용할 수 있음.

그 밖에 airlaid/wetlaid 부직포에 적합한 short-cut 섬유로서 위생용 제품 혹은 제지분야에 적합하며 이성분絲와 유사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함. 난연섬유의 경우 단열, 필터 및 침구用 충진재로 활용이 가능하며 기타 수요업체의 요구에 맞춘 특수제품도 생산, 공급하고 있음.

한편, 생분해성 섬유인 PLA는 재생가능한 식물유래 섬유로서 spunlace, wet-laid, carding 분야에 적합하도록 개발되었음. 기본적으로는 습식 wipe, 위생用 제품, 기능성 부직포에 적합할 것으로 보임.

동 제품은 위생用을 위주로 수요업체 등을 통한 품질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동사는 향후 PLA 이성분絲를 개발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