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일보 2. 21

BP가 중국의 PTA 사업을 대폭 확대함. 기존설비의 Bottleneck 해소와 신규설비의 건설로 廣東省 珠海工場의 생산능력을 연산 145만톤 확대함. 신규 plant에 도입되는 기술은 BP가 개발한 최신기술로 공업화는 이번이 처음임. 금번 신증설로 珠海의 PTA 생산능력은 동 300만톤 규모로 확대됨.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임. BP는 세계 최대 PTA시장인 중국에서 사업전개에 착수하여 珠海Port를 partner로 합병회사 BP珠海化學公司를 설립함. 동사를 통해 제1기(2003년), 제2기(2008년) plant를 각각 건설하여 현재는 2기 합계 동 150만톤 규모의 설비를 보유하고 있음.

계획에 따르면 금번 신증설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 실시함. 먼저 제2기 plant를 이용하여 동 20만톤을 증강하고, 12년 1/4분기중에 가동할 예정임. 또한, 동사는 1基 동 125만톤인 세계 최대급의 설비를 3plant로서 건설하여 14년 전반에 완성, 가동할 예정임. 완성후에는 BP로서도 珠海에 세계 최대규모의 PTA 거점을 확보하게 됨.

BP는 그동안 PTA의 기술개발에 전력하여 온실효과가스와 排蒸氣를 대폭 억제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금번 제3plant에 도입키로 결정함. 중국의 PTA 수급은 세계적인 면화 흉작으로 폴리에스섬유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작년 10월 이후 급속히 확대되고 있음. 同國의 PTA 생산량은 연산 1,500만톤으로 수입량 600만톤을 추가하면 2,000만톤을 크게 넘는 수요 시장이 되고 있음.

향후 PTA 수급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중국기업도 증설을 추진하고 있음. 금년만도 逸盛, 海倫石化, 澄星集團 등이 합계 동 370만톤 전후의 증설을 앞두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