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ile World

독일의 Wacker Chemie AG는 자체적으로 가교결합이 가능한 수용성 공중합체 분산제를 개발함.

동 신제품은 “VINNOL CEN 2752"라는 브랜드명으로 개발되었음. 특히, 실내장식품외에 블라인드, 햇빛가리개 및 니들펠트, 열차단성 충진재 등 다양한 섬유제품에서 높은 난연성을 요구할 경우 난연처리를 위한 코팅 및 접착분야에 활용이 가능함.

동 분산제는 vinyl chloride와 ethylene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의 vc 공중합체 분산제대비 formaldehyde의 양이 적으며, 가소제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장점이 있음. 또한, 현재의 제품안전기준도 충족하고 있음.

Wacker에 따르면, 유/무기 인산염 혹은 수산화알루미늄 등과 같은 난연제와 조합시에도 매우 안정하며, 영구적인 난연특성을 갖도록 섬유제품에 가공할 경우 난연제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셀룰로스 섬유 및 합섬에 대한 접착시에도 PVC 코팅은 안전하며 영구적인 특성을 갖도록 하며, 분산형태를 갖추고 있어 내고온성, 습윤강도, 안정적인 점도, 세탁견뢰도 등도 우수함.

또한, 동 가공된 직물은 내화학성이 우수하며, 차폐성외에도 기타 제품에서의 고주파 용접도 가능함. 이에 따라 동사는 동 분산제가 기포, 주입, 스프레이 등의 형태로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