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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日지진사태로 Nylon 66 수요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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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11-03-30 10:19 조회7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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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estertime

유럽의 Nylon 66 resin 수요는 일본의 지진피해에 따른 자동차 생산감축으로 최대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

유럽의 Nylon 66 업체는 “일본의 지진사태가 세계 자동차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Nylon 66 수요는 20~30%의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나, 아직까지 향후 예상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언급함. Nylon 66는 자동차用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소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음.

이미 일본의 자동차 및 부품업체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며, 동 피해가 점차 유럽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됨. 유럽의 자동차 업계는 일본産 부품의 활용도가 높은 상태임.

르노, 볼보와 같은 주요 자동차 업체는 “지진사태에 의한 부품부족 현상이 나타나면서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고 경고함. 일부 업체는 “이미 이러한 부족사태가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향후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함.

Nylon 66 생산업체는 “유럽의 자동차 업계는 이미 일본의 영향이 지대한 상황”이라며, “동 상황에서 일본産 주요부품의 부족으로 생산지연 및 가동률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언급함.

일본은 주요 완성차 수출국중 하나이나, 유럽의 Nylon 소비는 ‘11년 들어 對아시아 자동차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 일본의 자동차 생산감소와 관련하여 정상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 필요할 것이라는 견해가 있음. 단, 추가적인 피해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단기적으로 아시아의 자동차 수요증가 및 유럽産 수입증가도 예상되고 있음.

Nylon 업체는 “일본의 자동차 생산이 감소하는 만큼 유럽의 생산증대도 가능하다”며, “일본은 수출주도형 산업이므로 기타 국가에게 수출기회가 존재할 것”이라고 언급함. 장기적인 영향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대다수 업체는 관망세를 취하면서 2/4분기까지 상황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임.

한편, 유럽의 Nylon 66 공급은 타이트한 상태이며, 이는 Rhodia Polyamide의 공급불능 발표에 따른 것임.

동사는 3월 17일 Nylon 66에 대한 공급불능을 철회하고 재가동한 바 있음. 동사는 ‘10년 12월초 keton anone oil의 설비고장으로 아디핀酸 생산이 중단되면서 공급불능을 발표한 바 있으나 3월초 가동을 재개함. 그 밖에도 2월 4일에도 ADN 및 Nylon 66에 대한 부분 공급불능을 발표했으나 최근 재가동함.

관계자는 “동 가동재개로 Nylon 66의 공급이 안정화 되겠으나, 2/4분기중 타이트한 공급부족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힘. 2/4분기 계약가격은 확정되지 않고 있으나 원료코스트 상승과 타이트한 공급으로 전기대비 kg당 30센트 상승이 예상됨.

자동차 분야의 수요가 아직까지 높은 수준이므로 일본 지진사태에 따른 최대 30%의 수요감소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에도 동 시장에 대한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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