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yestertime

인도의 RIL(Reliance Industries Limited)는 Polyester 관련설비의 대대적인 증설을 준비중임.

금번 증설은 동사의 프로젝트중 최대규모이며, 세계 최대의 Polyester 업체로서 지위를 굳건히 하기 위한 것임. Polyester 분야의 투자는 화섬 및 섬유제품의 글로벌 생산거점으로서 인도의 지위를 강화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

세계적인 공급부족, 가격의 고공행진, 원면의 공급불안 등으로 Polyester F 및 SF와 같은 분야는 원면대체로 인한 효과가 큰 상황임. 또한 중장기적으로 연평균 2.9백만톤의 수요증가분중 약 80%를 인도가 점할 것으로 예상됨.

PET resin도 인도내 최대 성장세를 보이는 resin 분야인 만큼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음. 이는 bottle, 포장, 식품 등의 분야에서 수요증가가 지속되기 때문임.

동사는 인도 및 말련내 생산거점을 확고히 함과 동시에 코스트경쟁력과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동 성장세를 유지할 계획임. 향후 수년내에 실행될 설비증설은 다음과 같음.

그 중 화섬원료부문은 인도 Dahje 지역에 PTA 설비(연산 2.3백만톤 규모)를 건설하고, 추가 단계로 1.15백만톤의 증설이 계획되어 있음. 또한 Jamnagar의 PX 설비와 통합하고 신규 Polyester 설비와도 연계성을 높일 계획임. PET resin은 Dahje 지역에 540천톤 규모로 설비를 건설한 후 추가로 540천톤 설비를 증설할 예정임.

폴리에스터 원사부문은 Silvassa에 PF 395천톤, DTY 140천톤 설비를 건설하며, Dahej 지역에는 290천톤 규모의 설비를 건설할 것으로 보임.

동 프로젝트는 아이템별로 기술 라이센스에서부터 일반 엔지니어링, 규제관련 승인획득 등 다양한 단계로 진행중이며, 동 설비증설로 Reliance의 Polyester 시장내 지위를 강화할 수 있을 전망임.

한편, Reliance의 ‘10년 경영실적(3월기)은 매출 446억불, 영업이익 62억불, 순이익 36억불 등을 기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