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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Nylon 원료인 CPL이 지난 9개월 연속상승에서 벗어나 4월말부터 하락세가 예상되고 있음. CPL은 Nylon F 및 Nylon 타이어코드地의 원료로서 NF는 의류용, 가정용, 산업용, 카펫용 등으로 사용되고 Nylon 타이어코드地는 타이어의 보강用으로 사용됨.

인도의 CPL 가격은 ‘10년 8월 톤당 128천루피에서 ’11년 4월에는 178,500루피로 상승함. 그러나 4월이후 kg당 2~3루피(톤당 2~3000루피)의 하락도 예상되고 있음. 이미 수개월간 매월 kg당 15~20루피의 인상이 나타난 바 있음.

이같은 하락세로의 반전현상은 세계수요의 감소에 기안함. 또한 대부분 수요업체의 CPL 보유재고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짐. 세계 CPL 수요는 대다수의 국가에서 부진에서 벗어나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가격도 ‘10년 6월 톤당 2720불에서 최근 3500불로 급상승한 바 있음. 그러나 수요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가격이 3400불대로 소폭 하락함.

인도에서도 국제가격의 반영에 따라 최근 CPL 가격이 하락하고 있음. CPL의 원료인 벤젠도 톤당 1300불에서 1265불로 하락하기 시작함. 세계 CPL 가격의 상승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수요의 증가외에 중국의 미국/유럽産 CPL에 대한 반덤핑 조치발표, 원유가격상승에 따른 벤젠가격의 상승에 기인함.

한편, 현재 인도의 CPL 업체는 GSFC(Gujarat State Fertilizers and Chemicals) 및 FACT(Fertilizers and Chemicals Travancore)이며, 각 연산 70천톤, 50천톤 규모의 설비를 보유함.